'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제, 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고 도농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을 배려하고 주거환경을 개선보완하여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모 사업에 나서기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어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와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선정 위원회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정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성과관리를 실시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개소, 마을만들기 6개소 등 총 8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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