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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도농복합도시' 무안군, 공동체 교류협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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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무안군이 남악신도시와 농촌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남악아파트 대표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창안대회 설명회 및 사업 발굴 워크숍’에서 분임조 활동을 하고 잇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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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무안군이 남악신도시와 농촌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2019년 도농공동체 교류협력 창안대회 설명회 및 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삼향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도시와 농촌공동체의 교류협력에 관심 있는 7곳의 남악아파트 대표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담양 풀뿌리 공동체 전 센터장인 김하생 강사를 초빙해 공모사업 방향 및 공동체 사업필요성 등의 강의를 시작으로, 도농공동체가 연계하는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현장포럼도 진행했다.

이어 아파트 별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서로 몰랐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농공동체간 교류방안 및 효과에 대해 풀어가는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남악의 한 주민은 “도농공동체의 교류에 대한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며 “공동체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색다른 회의문화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인 무안군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도·농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별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산물 판매교류, 재능기부, 축제, 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되며, 11월 평가 후 사업내용 등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오는 28일까지 남악아파트 공동체의 사업계획을 접수하고 신청된 남악아파트 공동체의 사업을 심사·확정해 연계된 농촌공동체와 회계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도농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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