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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2018 4분기 광공업생산 광주는 호황 전남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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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임영호 기자

2018년 4분기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크게 좋아진 반면 전남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지수는 101.2로 2017년에 비해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 호조를 보였고 식료품 제조업은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광주지역 서비스업생산지수도 부동산과 도.소매업이 호조를 보여 1년전보가 2.2% 증가한 109.2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1차 금속 등의 수출이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그러나 광주지역 건설수주액은 5천 850억 으로 2017년 동분기보다 52.5% 줄었다.

전남지역의 2018년 4분기 전남지역 광공업생산지수는 94.4로 2017년 4분기보다 2.5% 감소했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과 코크스,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이 부진을 보였다.

전남은 또 보건업과 사회복지,스포츠와 여가관련 서비스업등의 호조로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107.3을 기록 1년전보다 2.5% 증가했다.

수출은 운송장비와 석유정제 등의 수출 증가로 93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1년전보다
19.9% 늘었다.

특히 전남지역 건설수주액은 1조 8천 870억 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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