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고흥군 1조5171억원 규모 2020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조5171억원 규모의 2020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전날 '2020년도 신규·계속사업 국고지원 건의 2차 발굴 보고회'를 열어 총 159개 사업(신규 79, 계속 80) 1조5171억원을 발굴하고, 이중 1849억원을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같은 목표액은 지난해 확보한 정부예산 1145억원보다 704억원 늘어난 규모다.

주요 신규사업은 Δ목일신 자전거 박물관(38억원) Δ국가 유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450억원) Δ동강 농수축산물 팜스테이(90억원) Δ고흥 김 역사박물관 건립(40억원) Δ고흥유자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농원 조성(3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Δ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건립(25억원) Δ우주과학관 확장(220억원) Δ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178억원) Δ고흥 봉계 교차로개선(70억원) Δ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88억원)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통령 공약사항, 생활SOC사업, 정부 국정 과제와 민선 7기 공약에 부합하는 사업 등 고흥군 발전을 견인할 79건(사업비 8683억원)의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과 예산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기홍 부군수는 "국비확보는 지역발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척도"라며 "2020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치밀한 설득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등 방문 활동을 적극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jwj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