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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성시, 토양개량제 3178톤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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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실천 및 고품질 안성맞춤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논과 밭에 지력을 유지보전시킬 수 있는 토양개량제를 무상 공급한다.안성시는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총 4억 4900만원을 투입해 규산질 2262톤, 석회질 861톤, 패화석 55톤 등 총 3178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이 병해충으로부터 보다 잘 견딜 수 있게 해주고, 산성토양을 개량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령으로 살포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살포하도록 3년 1주기 공급체계에 따른 주공급지역(일죽, 죽산, 삼죽)을 대상으로 공동살포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3년마다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토양개량제 공급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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