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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주재로,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14~22일까지 실시중인 종합감사 일환으로, 소방서 주요 간부급 소방공무원과 내근 행정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추진중인 주요시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도 향상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 △음주운전 근절 및 성범죄 예방 △소방공무원 기본근무 이행 여부 △청탁금지법 준수 △공직자 재산등록 철저 등 각종 추진시책에 대한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종합감사는 기존 소방 인·허가 등 행정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재난 현장에서의 체계화 된 대응시스템 점검과 효율·전문적인 소방관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전 방위적으로 수검하고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기승 청문감사담당관은 “이번 방문으로 현재 추진 중인 주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 며 “종합감사를 통해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추가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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