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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 시각 핫뉴스]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옹벽 난간에 매달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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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옹벽 난간에 매달려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차량의 모습인데요.

사고 차량은 다행히 난간에 매달려 옹벽 아래로 추락하진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안전 펜스와 차량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의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냈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최민환을 상대로 자녀에 대한 양육권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청구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율희는 어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는데요.

현재 율희는 최민환과 협의이혼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파경을 맞았고,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는데요.

그러나 지난달 율희가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최민환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최민환은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대홍수 피해 현장을 찾았다가 수재민들에게 욕설과 함께 진흙을 맞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진흙이 날아드는 현장의 모습인데요.

경호원들이 급히 우산으로 보호했으나 펠리페 6세는 얼굴과 옷에 진흙을 맞는 수모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펠리페 6세는 이번 수해로 최소 62명 사망자가 나온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레티시아 왕비와 산체스 총리 등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성난 주민들은 피해 지역을 걷는 펠리페 6세와 산체스 총리 일행을 에워싸고 진흙과 오물을 던졌습니다.

인터넷에는 한 청년이 국왕을 향해 국가의 수해 대응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외치는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기습 폭우로 최소 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십 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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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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