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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달콤커피, MWC 2019에서 로봇카페 ‘비트 2E’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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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달콤커피가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를 운영한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MWC2019 전시회에서 KT의 AI 및 5G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로봇카페 ‘비트 2E(b;eat 2nd Evolution 이하 비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비트는 고도화된 AI기술이 탑재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 고객인지 CCTV 기능 등 기존 로봇카페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됐다. 특히 5G기술과 융합된 음성주문 및 AI기능, 고객을 향한 감정 교감 기능, 고객 동선을 분석하는 로봇카페의 인지 및 표현 기능 등이 보강됐다. 여기에 정교화된 로봇프로그래밍을 통해 개선된 속도로 개인 기호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추가된다.

로봇카페 비트는 MWC 기간 구글과 화웨이 부스 사이 공간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전세계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로봇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와 라떼, 자몽쥬스를 비롯 고객 니즈에 맞춰 제조한 47가지 음료를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한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로봇카페 비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춘 음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커피서비스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MWC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확보하고 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기업 사내카페 내 설치 된 로봇카페 ‘비트’ 모습. 김민규기자 kmgl@sportsseoul.com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지난해 국내에 첫선을 보였으며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백화점, 쇼핑몰, 대학교, 기업 사내카페 등 서울과 경기권에 40여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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