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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조선호텔앤리조트, 110주년 맞아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조선호텔 묵은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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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선호텔앤리조트_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 사진 | 조선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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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올해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을 맞이하여 조선호텔 김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치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와 ‘조선호텔 묵은지’ 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는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2008년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35호(진장 제조 가공)로 지정된 기순도 명인의 2~3년간 숙성한 중간장을 한번 끓여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구매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1주일 정도 숙성해 먹으면 간장이 배추 양념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조선호텔 김치의 레시피 감수 및 생산을 일체 담당하는 김병오 생산 팀장이 약 두 달 이상의 기간 동안 기순도 명인으로부터 직접 메주를 만들고 장 담는 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발효학교’의 발효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면서 우수한 우리 전통 장을 활용한 조선호텔 김치를 개발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약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조선호텔 기순도 장 김치의 가격은 2먼9500원(1kg)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푸드마켓 도곡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 묵은지는 조선호텔 김치가 판매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판매됐던 상품이지만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호텔 묵은지는 조선호텔 시그니처 김치 상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상품으로 큰 통에 담근 숙성 김치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침으로써 맛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묵은지는 숙성도 유지를 위해 배추가 가장 맛있을 때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며 진한 다시마 육수와 멸치 생젓, 멸치 액젓, 추젓 등 세 종류의 젓갈 배합으로 완성된 깊은 감칠맛과 무를 갈아 넣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6개월의 저온 숙성을 거친 만큼 바로 먹어도 좋고 장기간 보관 숙성 후 먹어도 묵은지 특유의 깊은 맛과 젓갈의 감칠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다.

조선호텔 묵은지의 가격은 3만500원(1kg)이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과 SSG 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온라인에서는 SSG닷컴, 컬리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선호텔 개관 110주년의 의미만큼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발효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장을 활용한 기순도 장 김치, 그리고 세월이 지날수록 맛과 가치를 더하는 묵은지 김치를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출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며 “조선호텔 김치가 20년의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조선호텔만의 검증된 김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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