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월부터 내년 4월까지…아·태 지역 주요정책 및 의사결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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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손창완 사장(사진)이 20일 국제공항협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직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ACI는 전 세계 1900여개 공항을 운영하는 176개국, 641개 공항운영 주체로 구성된 공항 대표 국제기구로, 공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활동 및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로 구성돼 있고, 우리나라가 포함돼 있는 아·태 지역은 49개국, 111개 공항운영 주체로 이뤄져 있다.
손 사장은 ACI 아·태지역의 주요정책 및 의사결정에 참여, 공항과 항공업계 발전 및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손 사장의 임기는 2020년 4월까지다.
김충범 기자 acech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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