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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F 헤지스, 이승우X에릭파이 대담회 ‘스페이스 H’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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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F 헤지스, 이승우X에릭파이 대담회 ‘스페이스 H’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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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의 헤지스가 21일 오후 7시 30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해 대담회를 개최한다.

헤지스가 문학동네와 함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서 작가 이승우와 에릭 파이를 초청한 2월의 북 이벤트를 연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만남으로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존재의 부재와 소통불가능성’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갖고 대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최미경 교수가 행사 전체 사회 및 통역을 맡는다.

작가 이승우는 '칼', '생의 이면'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다.

현재 로이터통신 기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에릭 파이는 1999년 '비 내리는 바다의 순항함'으로 유네스코-갈리마르상, 2008년 '발자국 없는 인간'으로 프랑수아 비예두상을 수상한데 이어 소설 '나가사키'로 2010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문학계 거장으로 일상의 부조리한 모습과 환상적인 장면을 한 작품 안에 녹여내는 독창적인 시도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헤지스는 지난 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 스페이스 H를 열었다. 특히 스페이스 H의 1층에는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꼼마와 협업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매월 1회씩 특색 있는 색깔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설가 김영하, 시인 이병률, 이슬아 등 다양한 문학인을 초청, 자유로운 북토크와 사인회를 기획해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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