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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위스 패션 브랜드 '필립플레인(Philipp Plein)'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2층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필립플레인은 1988년 가구 회사로 시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2004년부터 남성, 여성, 아동복 컬렉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화려한 장식과 크리스털 해골 무늬가 브랜드의 상징으로 현재 파리, 밀라노, 미국 등 전세계에 1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필립플레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66.1㎡(20평) 규모로 브랜드의 글로벌 인테리어 매뉴얼에 따라 꾸며졌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를 상징하는 크리스털 장식의 해골 조형물을 볼 수 있고, 매장 전반에 화이트와 블랙의 대리석이 사용됐다.
필립플레인 매장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리조트 컬렉션 ‘플레인 다이너스티(Plein Dynasty)’를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80년대 미국의 TV 드라마 ‘다이너스티’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성 컬렉션은 다이너스티 속의 여성 캐릭터 ‘알렉시스 콜비’의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 섹시한 시퀸(반짝이는 금속 장식) 슈트, 야자수 잎 장식의 봄버와 후드, 스터드 장식의 데님 미니 스커트와 몸에 붙는 가죽 바지를 선보였고, 투명한 PVC 가방과 메탈 소재의 해골 스틸레토 힐을 함께 연출해 브랜드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필립플레인 브랜드 담당자는 “재미있고 도발적이며 역동적인 필립플레인의 컬렉션은 전 세계 젊은 층을 열광시키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올해 백화점에 4개 이상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박미선 기자(on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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