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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시, 도시농업 위한 자원화 시스템 지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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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도시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텃밭 빗물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스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특히,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은 아파트 외벽을 활용한 파이프 팜, 녹색커튼과 같은 공용의 공간 외에도 세대별 주거 공간의 개별적인 공간인 베란다를 활용해 조성한다.

시는 시민들이 인근 주말농장을 찾아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아파트 텃밭’을 2~3개소 시범적으로 조성한다.

공용공간에서 자란 수확물을 아파트 주민과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베란다와 같은 개별 공간에서 키운 안전한 식재료를 우리 집 식탁에서 소비하게 된다.

특히,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스템을 설치해 텃밭에 사용하는 물과 퇴비가 자급될 수 있는 ‘자원순환형’으로, 개소 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송임봉 시 도시농업과장은 "아파트 텃밭이 시민들의 아파트 단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자, 음식물쓰레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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