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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와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녕군민 선언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영남지역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선도하여 전국적 자주독립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 창녕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3·1민속문화제의 주요행사로는 동·서부로 나뉘어 엄청난 기세싸움과 쇠머리를 맞부딪치며 겨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가 있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대규모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가 있다.
28일 전야제에는 제등축하 시가행진과 쥐불놀이, KNN 쇼 TV유랑극단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둘째날인 3월 1일 12시 40분 서막식과 풍물한마당, 골목줄다리기,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셋째 날인 3월2일에는 게이트볼 대회와 궁도대회, 마지막 날인 3월3일에는 줄다리기 6개 단체 시연과 꼬마줄다리기,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3·1민속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관람해 웅장하고 지역특색이 살아숨쉬는 민속문화제의 진수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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