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남북 경제공동특구와 평화관광, 어떻게 준비·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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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국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제거, 핵리스트 신고 등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 미국의 상응조치를 놓고 담판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영윤 남북물류포럼 회장 등 남북 경제협력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한국 사회 내부의 공론을 형성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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