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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직원 폭행 논란…제주대병원 교수 징계위 19일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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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진행…26일까지 징계 수위 결정

파이낸셜뉴스

제주대 병원 A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의료연대본부 제주지부 피켓시위.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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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직원 상습 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 재활센터 A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19일 오후 대학 본관 2층에서 속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위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징계위 처리기한은 90일로 오는 26일까지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

A교수의 갑질 논란은 지난해 11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부가 폭행 영상을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징계위에 앞서 의료연대본부는 이날 "직장 내 폭력과 갑질이 아닌, 상호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절실히 바란다"며 A교수가 '파면돼야 하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제주대에 제출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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