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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제주도 "대학생 아이디어, 도정에 접목" 소통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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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44명 위촉식…청년 제안 수렴 반영

파이낸셜뉴스

제주도 대학생 소통자문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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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1기 대학생 소통자문단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소통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소통자문단에는 제주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대학생 44명(제주대 17명, 국제대 5명, 제주관광대 10명, 한라대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도정과 대학생 간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며, 도는 대학생들의 제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소통자문단은 청년·일자리·미래산업·교통 등 4개 팀으로 나눠 운영되며, 대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 개선 사항들을 발굴하게 된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은 “제주지역 청년의 고민, 제주 미래에 대한 제언 등 대학생들의 진솔한 얘기와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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