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이베이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대표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e커머스 기업 이베이에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대표에 한국 출신 경영인이 선임됐다.
이베이는 최대 계열사인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대표에 한국 출신 이재현 대표가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지역사업부 총괄대표에 한국 출신이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총괄대표는 미주, 아시아-태평양, 영국 및 중남부 유럽 지역 마켓 플레이스와 국경 간 거래 사업을 지휘하게 된다.
각 지역별 고객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별 프로모션운영 및 상품소싱, 광고, 마케팅, 판구매자 확보, 구매자 확보 및 유지, 배송물류, 결제 활성화 등의 기능은 각 지역에서 계속 수행하게 된다.
1963년 부산 출생인 이재현 총괄대표는 보스턴컨설팅 그룹에서 IT 산업 컨설팅을 거쳐 인터넷서비스기업 두루넷에서 대표를 지냈다.
2002년 이베이에 합류해 옥션 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대표를 맡아 G마켓-옥션을 통해 한국 e커머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호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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