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이 주최하며, 발대식에는 군산시장, 군산시의회장, 군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 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후 군산지역 위기극복 대안의 중심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로서의 군산의 적합성과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을 논의한다.
먼저 군산대 이장호 해상풍력연구원장의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사업 소개'로 시작한다. 이후 그는 사업 취지와 후보지로서 군산의 적합성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세션은 △해상풍력단지의 주민수용성 주제 △해상풍력 수산업공존에 관한 주제 △전자기파 위해성 평가 등 총 5개 발제로 이뤄졌다.
제1세션은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어민 간의 주민상생 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논의 중인 해상풍력단지의 주민수용성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제2세션은 영국 세인트앱스 해양연구소 케빈 스콧 소장의 '전자기파 위해성 평가'에 대한 발표에 이어, 국립수산과학원 하동수 센터장의 '해상풍력과 해조류양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제3세션은 풍력산업 및 관련 기업의 혁신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해상풍력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과 운영 방향 제시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예지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