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행 피해 주장' 김모씨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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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유통 의혹이 제기된 유명 클럽 '버닝썬' 직원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후 클럽 직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버닝썬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과 소지 혐의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다.
버닝썬에서 '애나'로 불리며 영업이사(MD)로 일하면서 VIP 고객들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B씨에 대해서는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은 버닝썬 사내이사로 일한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에 대해서도 조사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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