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화순군 ‘힐링 가족 텃밭’ 분양…25일까지 선착순 접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힐링 가족 텃밭’을 분양한다.


텃밭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다.


신청서는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귀농귀촌 공지사항’ 페이지의 ‘도시농업육성 힐링 가족 텃밭 추진계획’ 게시물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신청 접수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힐링 가족 텃밭은 농업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도시민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작은 텃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힐링에 도움을 준다.


화순군은 화순읍 교리 247번지에 1898㎡(575평) 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1계좌 (1개 구역)당 규모는 16.5㎡(5평)로 3만 원씩 총 72계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 분양은 농사 체험을 하고 싶은 화순군 비농업인 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상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대상자를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사전교육을 시행해 텃밭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텃밭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힐링 가족 텃밭을 분양받은 농장에서 가족이 모든 농업 과정을 자유롭게 진행하면서 소통하고 가족애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도시민이 농사를 체험하는 장소이자 가족은 물론 지역 공동체가 싹트는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