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허성곤 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선출과 올해 주요사업 심의를 위한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촉장 수여, 시민·기업·행정 대표의 공동선언문 협약서 체결, 우리가 바라는 김해시 퍼포먼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출범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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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김해형 목표 수립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사회 참여유도,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환경분야에서 사회·경제·환경 등 전 분야로 확대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해 11월 100인 원탁토론에 이어 12월 기본조례를 마련하는 등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허 시장은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세대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행복이 보장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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