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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창원시, 오는 8일까지 ‘청년내일통장’ 5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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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5만원 입금·매칭…3년 뒤 1000만원 지급

뉴스1

창원시청 전경.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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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3월8일까지 ‘청년 내일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내일통장’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창원시가 같은 금액인 15만원을 지원해 3년 후 약 108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최근 지속되는 저임금,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청년을 위해 ‘청년 내일통장’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총 500명으로, 창원시 거주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이면서 지난해 12월1일 이전부터 경남이나 부산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현재까지 계속 근로 중이어야 한다.

본인소득 월평균 세금공제 전 금액 220만원 이하(본봉·수당 포함),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 등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다만 Δ청년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Ⅰ·Ⅱ 등 타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Δ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자 Δ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출연·출자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공무원(공무직 근로자 포함) Δ사치·불법·향락·도박·사행 등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류효종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 근로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새소식란에 게시된 ‘창원 청년 내일통장 참여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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