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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주민 주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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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주민 주도의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22일 남성경로당에서 주민설명회를, 28일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및 공청회는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전문가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진행현황, 추진방향, 사업계획(안)을 설명한다.

또한 도시재생의 주체가 될 주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해 2019년 4월 국토부에 승인 신청 예정인 활성화 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진다.

남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포함 총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복합커뮤니센터, 주차장 조성, 마을 골목길 보행환경정비,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의회 의견청취, 국토부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완료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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