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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우조선, 아비바와 '디지털 조선소' 구축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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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협업으로 조선업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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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원 DSME정보시스템 대표와 스틴 롬홀트 톰슨 아비바 글로벌 영업총괄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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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인 DSME정보시스템이 아비바코리아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모든 생산 관련 시설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조선 특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수립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유수의 IT업체인 아비바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디지털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세계 정상의 조선업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다.

서흥원 DSME정보시스템 대표는 "회사의 조선·해양 ICT기술과 아비바의 기술력을 활용해 4차 산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조선해양 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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