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8일 올해 신규 지정된 공공기관장과 간담회를 열고 업무계획과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원청인 공공기관이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고 설비를 개선해 나가면 사고 위험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새만금개발공사에는 매립 및 재생 에너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KIND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안전강화 대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재정 조기 집행, 정규직 전환, 일자리 창출 견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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