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승용차 6000대 등 전기차 7137대 보급

뉴스1DB©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전기차 7137대(승용차 6000대, 이륜차 1136대)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승용차는 차종에 따라 1256만 원에서 최대 1400만원까지, 초소형전기차의 경우 820만원을 구매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200만원에서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보조금과는 별개로 구매 신청자가 소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수출용으로 판매할 경우 1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대 530만원(취득세 140만 원, 개별소비세 300만 원, 교육세 90만 원)의 세제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도민과 기업·법인, 도내 거주하는 재외국민 및 국내영주권자(F5비자),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종사자(E-7비자) 등이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개인은 1인 1대, 기업·법인은 최대 500대까지 가능한다. 전기이륜차는 구입대수에 제한이 없다.
kd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