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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디야커피, 350억원 투자한 원두 생산 시설 '드림 팩토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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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내년 4월 준공 예정, 연간 원두 6000톤 생산·스틱커피 대량 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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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중앙, 왼쪽에서 8번째)이 19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서 진행된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하고있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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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18일 경기 평택 포승읍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열었다.

이디야커피는 총 350억원을 투자해 1만2982m² 부지, 연면적 1만3064m² 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를 건립할 예정이다. 드림 팩토리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원두 6000톤을 생산한다.

전 자동, 친환경 공정의 최신식 생산시설로 다양한 열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온도와 시간의 제어를 통해 생두의 수분 활성화를 최적화시켜 커피의 향미를 이끌어내는 최신 로스팅 기법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그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 받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가맹점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국내 커피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겨냥한다는 목표다.

또 드림 팩토리에서 이디야커피는 커피 원두뿐 아니라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 2012년 첫 출시한 스틱커피 비니스트는 바닐라 라떼, 토피 넛 라떼 등 총 8종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이디야커피 매장 및 일부 유통 채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이디야 드림 팩토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스틱 커피의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투입할 것이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은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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