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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피재윤 기자 = 18일 오전 3시14분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의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직물공장과 제조공장 등 3곳 5625㎡를 태웠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0.3ha를 태우고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38분쯤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와 소방차 등 34대, 소방대원 12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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