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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서커스·비보잉 예술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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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내달 6일(수)까지 공모
오는 18일(월) 오후 2시, 사업설명회 개최
26일(화)까지 '서울시 대표 B-boy단' 공모도 진행


파이낸셜뉴스

창작지원사업 지원작품_2018_'수직'_FORCE(서울문화재단)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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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거리예술·서커스·비보잉 예술가를 공모한다. 도심거리, 실내외 공간, 각종 축제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 공모다.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 공모는 오는 3월 6일(수)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모는 총 2분야로 △거리예술 창작지원 △서커스 창작지원 등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신작 창작을 위한 준비·발표단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분야 내에 ‘거리예술·서커스 국제공동제작 지원’과, ‘서커스 상주형 지원’트랙이 추가되는 등 거리예술·서커스 장르의 육성을 위한 지원이 확대된다.

‘거리예술 창작지원’ 사업은 거리, 공공 공간 등 야외 도심공간에서의 공연이 가능한 신작 창작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거나(이하 리서치 지원)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이하 제작 지원) 국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서커스 창작지원’ 사업은 움직임, 기예 등 서커스 장르를 기반으로 실내외 공공 공간, 거리, 극장, 텐트 등에서 신작 창작을 준비하는 국내 예술가가 대상이다.

올해 신설되는 ‘서커스 창작지원’ 사업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공간을 거점으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성장에 발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주형 지원’은 실내외 공공공간, 거리, 극장, 텐트 등에서 공연이 가능한 서커스 공연 레퍼토리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거리예술·서커스 국제 공동제작 지원’사업은 거리예술과 서커스 장르 모두에 해당된다. 국내외 공공 공간, 거리 등 야외 도심 공간에서의 신작 창작과 관련해 해외 예술가와 리서치/작품제작이 계획되어 있는 국내 예술가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18일(월) 오후 2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메인홀에서 열린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 공모는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비보이로 구성된 갬블러 크루(Gambler Crew)와 드리프터즈 크루(Drifterz Crew)에 이어 3년간 서울시를 대표하는 비보이단을 선발한다. 지원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2월 26일(화)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서커스 창작지원사업’과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사업은 거리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국내외 축제와 연계지점을 계속 모색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거리예술을 사랑하는 국내 예술가들이 작품 창작과 배급 단계에서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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