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트럼프 “2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 매우 생산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협상단이 중국에서 매우 생산적인 무역협상을 마치고 막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형은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제 (협상단이) 마러라고에서 내게 세부사항을 보고한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전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중국에 매우 심하게 타격을 주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솔직히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다면 관세를 없애는 것은 영광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중은 이어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초 미국은 올해 1월부터 2000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다음달 1일까지 휴전에 합의했다. 트럼프 대토영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휴전 기한 연장을 시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