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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5.18 광주 민주화운동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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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5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5.18 광주 민주화운동 모독 망언’규탄대회에 하고있다.(사진제공=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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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15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5.18 광주 민주화운동 모독 망언’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규탄대회는 지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석상에서 나온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모독하는 발언에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해당 의원의 사과와 사퇴, 국회법 절차에 따른 해당의원의 처벌, 이 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의 제정, 그리고 헌법에 대한민국이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 운동, 6.10항쟁의 민주이념을 계승하였음을 명시 하는 개헌을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의장은 "이번 망언은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항쟁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이다"라고 말하며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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