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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부산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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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전시 연계형 체험으로 교육 기회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박물관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과 연계해 부산 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물관 교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산의 역사를 이해하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 나눔 교육프로그램으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기 위해 부산 역사 속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살펴보고, 독립운동의 의의를 배워보는 '부산 역사 속 독립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보고, 퀴즈와 미션을 통해 내용을 이해한 후 이야기 액자로 자신만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드림드림 박물관 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상대적으로 박물관 방문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는 지역아동센터 단체만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물관에서 부산 독립운동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뜻 깊은 역사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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