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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 주 동안 조용히 베네수엘라 원조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할 2020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 난민 지원을 위해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보낸 9700만달러(약 1091억원) 규모의 구호 물품에 더해 추가로 보내질 원조 규모는 아직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행정부 관계자는 원조 규모가 수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원조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백악관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한편 마이애미 헤럴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8일 마이애미를 찾아 베네수엘라 정국 혼란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과이도 국회의장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마두로에 대한 압박 수위는 높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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