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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날씨] 대부분 대기질 회복...밤사이 기온 '급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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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 바람이 불며 중서부 지역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깨끗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대기 질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찬 바람 덕분에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 곳은 충북과 남부 지방인데요.

충북 남부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이 지역도 밤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 보이며 대기 질이 깨끗하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일 아침 출근길은 무척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7도로 오늘, 그리고 예년보다 낮겠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영동에 최고 15cm 이상, 경북 동해안에 2~7cm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에는 대설 예비특보까지 내려졌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7도, 부산 0도, 울릉도 -2도, 금강산 -6도, 평양 -10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9도, 평양은 1도로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며 건조함이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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