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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주시, 경제 활성화·고용창출 위해 SOC사업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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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주시청 전경./제공=경주시



경주/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428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속집행 추진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7395억원 중 4286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추진 보고회는 해당부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현황과 향후 계획, 집행상 문제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집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신속집행 대상은 인건비 등 급여 성경 비와 사무관리비 등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한 시설비·용역비·자산취득비·민간경상사업보조 등 실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예산을 중심으로 2월 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맞춰 본격적으로 신속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 및 자금지원반, 일자리 추진반 등 신속집행 추진반을 구성해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사업과 SOC사업에 대해서는 중점 추진하고 지난해 토지보상, 문화재 발굴, 사전절차 이행 등으로 문제가 있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상반기내 문제점을 해결해 연내 집행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민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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