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5 (수)

대구시,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조사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시가 다음 달 12일까지 지난해 12월 말 현재 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하는 제26회 사업체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정부 주요 정책뿐 아니라 민간 사회활동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시 전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22만4000여개, 조사는 사전 모집된 500여명의 조사요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7개 항목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9월에 잠정 발표하고 12월 말에 확정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지역소득추계 등의 기초자료로 쓰여진다.

배춘식 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시책은 정확한 통계자료에 바탕을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상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므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