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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민관합동 투자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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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투자, 수출 부진이 겹치며 경기 위축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들의 투자사업을 원스톱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기업들의 투자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일괄 지원하는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지난해 10월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주요 '민간 투자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인허가와 규제·제도 개선, 산업 인프라스트럭처 적기 공급, 주민 수용성 확보 등 투자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기업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시장 창출도 지원한다. 지원단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자동차, 반도체 등 7개 주요 업종별 협회는 물론 한국전력, 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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