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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남서울대, 삼부자 아버지 강성천씨 경영학 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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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도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과정 중

충청일보

강성천씨.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남서울대 2018학년도 22회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강성천씨(58) 삼부자가 화제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강씨는 지난 2015년 3월 남서울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이어 첫째 아들인 민성씨(34)가 지난 2017년에 같은 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고, 둘째 아들 광희씨(26)도 올해 대학원 경영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어 삼부자가 남서울대 대학원 동문인 셈이다.

늦깍이 학생인 성천씨는 남서울대 대학원 원우회를 조직해 회장까지 역임하고 대학원 원우회 논문집을 창간하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해 왔다.

아버지의 열정을 지켜봐 온 첫째 아들 민성씨도 올해 남서울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박사과정에 도전한다.

강성천씨는 "남서울대 대학원을 통해 온가족이 꿈 이어달리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그동안 남서울대에서 쌓은 학업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후배를 가르치는 교수의 꿈을 이뤄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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