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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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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부산·경남서도 감지

10일 낮 12시 53분 38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났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 이어 오후 2시 12분 38초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45㎞ 해역에서 규모 2.5, 최대 진도 Ⅰ의 지진이 났다. 발생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85도이며 깊이는 21㎞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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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방위비분담협정 가서명…8.2% 인상돼 1조380억원대 타결

올해 한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주둔비가 작년보다 8.2% 인상된 1조380억 원대로 정해졌다. 유효기간은 올해 1년으로, 조만간 내년 이후에 적용할 새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방위비분담금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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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전대 대충돌…당권후보 6인 "2주 안 늦추면 등록 거부"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 심재철·안상수·정우택·주호영 의원 등 6명은 10일 2·27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 홍 전 대표를 제외한 후보 5명은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한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동에 불참한 홍 전 대표는 전화 통화로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혀 공동 입장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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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벤처 차등의결권 검토…전속고발권 폐지 안전장치 강구"

더불어민주당은 혁신기술을 지닌 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혁신 창업 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구조와 관행을 혁신 친화적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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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 한파'에 구직급여 지급액 5개월만에 역대 최대치 또 경신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구직급여 총액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9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천256억원으로, 작년 동월(4천509억원)보다 38.8%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8월 지급액(6천158억원)보다도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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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비건, 서울·평양협의 마치고 출국…북미협상 곧 속개될듯

제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협상의 미국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일주일간의 서울·평양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워싱턴으로 돌아가면 방북 협의(6∼8일) 결과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보고한 뒤 북한과의 앞선 협상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협상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 8일 성명에서 스티븐 비건-김혁철 특별대표가 2차 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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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수송기-韓훈련기 맞교환 '빅딜' 시동…정부, 곧 협의

한국과 스페인 정부는 대형수송기와 훈련기를 맞교환 거래하는 '스와프 딜'(swap deal) 협의를 이르면 이달 중 공식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간에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어 '빅딜'이 성사되면 한국산 항공기의 첫 유럽 수출 사례로 기록된다. 10일 정부와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방위사업청과 국방부 관리들이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이 공식 제안한 A-400M 대형수송기와 한국산 훈련기(KT-1·T-50)의 스와프 딜(맞교환거래)을 협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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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윤한덕 센터장 영결식…"응급환자 제때 치료받는 꿈 이뤄지길"

"4평 남짓 집무실, 방 안에서 싸워온 당신의 시간을 우리는 미처 잡아 주지 못했다"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엄수됐다. 고인과 함께 응급의료체계 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던 응급의학 전문가들과 국립중앙의료원 동료 의사, 유족 등 300여명은 슬픔 속에서 서로의 아픔을 달랬다. 추모객들은 하얀 국화꽃 사이에 놓인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켰다. 윤 센터장의 어머니는 차마 손에 든 국화꽃을 내려 놓지 못하고 영정 사진 속 아들 앞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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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靑특감반장이 '드루킹 USB' 내용 알아보라 지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10일 이인걸 전 청와대 특감반장이 드루킹 김동원 씨가 특검에 제출한 USB(이동형 저장장치)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수사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당시 박모 특감반원이 (이를) 알아봤고, 박 특감반원의 보고내용은 제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증거가 완벽히 보존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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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낮다고 하는데…체감·실제물가 괴리 1년 만에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를 밑돌았지만, 체감 물가는 2%대를 유지하며 체감·실제 물가 사이의 괴리가 커졌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8%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한국은행의 물가인식(지난 1년간 소비자들이 인식한 물가 상승률 수준)은 같은 달 2.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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