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대전 중구,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대전 중구청사(사진제공=중구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신청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지원시설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충격식 목책기와 철선울타리로 총 사업비의 60%,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4일까지 시설설치계획서 등 서류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에선 신청 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 중순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설치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복지센터나 환경과(606-6452)으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늘고 있는 야생동물로 공들여 농사지은 농작물이 피해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서는 예방 시설 설치를 꼭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