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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경상북도의회, 2019년 새해 첫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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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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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 전경.(사진=경북도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 촉구를 포함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및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다.

또 2019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판수 의원은 김천의료원 분만실 및 산후조리원 설치 촉구 김득환 의원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유치 이칠구 의원은 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완화 촉구 황병직 의원은 2021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경북도청와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주요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원자력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에서도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해법을 찾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13일에는 도지사가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의 유능한 인재선발을 위해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열고,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해법을 찾는다.

또 ‘‘경상북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2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본회의에서 최종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경북도의회는 올 한해도 취업이 걱정 없고 아이를 마음 놓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를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 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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