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9시 잼라이브 힌트 '16세기 초 포르투갈 태생의 에스파냐 항해가'는 누구?

페르디난드 마젤란, 스페인으로 귀화…최초 세계일주 항해 도전

10일 오후 9시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펼쳐진다. 주말인 이날 저녁 잼라이브는 ‘눈 감았다 떠보니 주말이 가 있지만 잼라이브는 늘 여기에 있어요’ 특집으로 열린다.

저녁 힌트는 ‘16세기 초 포르투갈 태생의 에스파냐 항해가’이다. 이로 인해 페르디난드 마젤란과 관련된 문제가 나올 것으로 추측됐다.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포르투갈 왕국 출신의 항해사로 스페인에 귀화해 국왕 카를로스 1세의 후원으로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에 도전한 모험가다.

마젤란 본인은 세계 일주 항해 도중 필리핀 막탄 섬에서 사망해 도전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마젤란이 인솔했던 함대가 인도양을 거쳐 희망봉을 돌아 1522년 9월 에스파냐로 돌아왔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태평양을 가로 지른 세계 일주 항해에 성공한 것이다.

당시 국왕은 살아남은 선원 대표에게 “너는 처음으로 나를 한 바퀴 돌았다”고 적힌 지구 모양의 문장을 주며 그들의 업적을 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갖는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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