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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구미시, 정월대보름 행사 대폭 축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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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19일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2019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를 대폭 축소해 ‘금오대제’만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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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이는, 경기 안성(1.2829) 및 충북 충주(1.31)의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조취다.

시는 매년 음역 1월15일 달집태우기와 민속문화체험마당, 금오대제 등으로 구성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 시민화합을 도모해 왔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산 농가 단위 차단방역 등 예방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지켜왔다”며, “정월대보름 행사가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는 뜻 깊은 행사지만,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태세에 돌입,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발판소독조 설치 확대 등 차단 방역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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