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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 수영구, 3월부터 '교복구입비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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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신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거주 입학생 1300여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현재 수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입학생, 부산시외 중학교 및 학교이외 교육기관 입학생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먼저 교복구입 후, 집중 신청기간인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서,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구청장 대표 공약사업으로 당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시 교육청의 부산시내 중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에 따라 대상자를 고등학생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주민이 체감하는 명품교육도시 수영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수영구에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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