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린 환자 응급치료.(여수해경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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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뱃길이 끊긴 섬마을에서 개에게 물린 50대 남성이 해경 경비함을 타고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에 거주하는 A씨(56)가 마을을 산책 중 이웃집 개를 쓰다듬다 오른손을 물렸다.
구호요청을 받은 여수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을 손죽도로 보내 A씨를 태우고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응급치료를 하며 고흥군 축정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고흥의 한 병원에서 염증 치료를 받은 A씨는 여수 소재 병원으로 옮겨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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