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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2시 53분경에 경북 포항시 앞바다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3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21㎞로 경북과 울산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 강원, 경남, 대구, 부산 지역에서는 진도 2로 기록됐다.
지진 규모는 객관적인 지진의 강도를 이야기하는 것이며, 진도는 사람이 지진을 느끼는 정도와 지상에 미치는 피해 규모를 보이는 것으로 상대적인 값을 이야기한다. 진도 3은 매달리는 물체가 약하게 움직이는 수준으로 진도 2, 3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끼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6.0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쓰나미 발생은 없으며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과는 관계 없어보이지만 추가적인 조사와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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