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4.1규모 지진… "올해만 9차례, 개중 가장 강력"
경북 포항 북구 앞바다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10일 오후 12시53분 리히터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지진은 2019년 들어 한반도 관측 규모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지진 발생 직후 기상청은 재난 문자를 즉시 발송,'낙하물에 유의하고 야외로 대피할 때 여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바다에서 발생해 내륙의 피해 수준은 실질적으로 4.0 이하로 예상된다. 올해 기상청이 관측한 지진은 모두 9차례로, 앞서 발생한 8회의 지진은 2.0에서 3.7 규모를 넘나들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가 경북,울산에서 3단계, 강원,경남,대구,부산에서 2단계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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