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문화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 또는 울산시 동구에 등록된 청소년 시설·단체이거나 청소년 관련 시설·단체는 2개 이상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을 위해 연 5회 이상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신청은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가족정책과로 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곳 모집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아동들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를 통한 환아선별과 고위험환아 관리, 대상자별 맞춤 교육 실시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다. 신청 문의는 북구보건소 건강돌봄계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초등학교 2곳과 유치원 8곳 등 총 10곳을 안심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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