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은 입학 후 카드거래‧학자금대출 등 각종 금융거래를 시작하지만 금융지식이 부족해 금융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 지난해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 20대의 금융이해력 61.8점으로 고령층(60대 이상) 다음으로 낮았다.
또 소득과 자산이 적은데도 지난해 1월~10월 동안 2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02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6.1%에 달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28일까지 전국 대학교에 금감원 직원을 파견해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관련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학자금 대출, 신용관리 방법, 대학생 대상 금융사기 사례를 통한 피해예방 교육 등이 실시된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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